요즘은 말 그대로 어린아이도 주식을 하는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일부 부모들은 일찍부터 아이에게 주식공부를 시키는 등 투자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식에 대한 진입장벽은 낮아졌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증권사 앱을 실행시키자마자 모르는 용어들로 당황하셨을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주린이 분들을 위해 주식을 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용어 4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예수금이란
주식시장에서 예수금은 사고팔 수 있는 매매 대금을 이야기합니다. 만약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입출금 통장에서 증권사 계좌로 돈을 이체하였다면 그 돈이 바로 예수금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금은 원할 때 언제든 출금이 가능하며 매수 주문 시 증거금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식을 매수했거나 매도했더라도 잔액이 있다면 그 금액이 예수금이 된답니다. 보유하고 있던 금액을 매도한 경우 예수금으로 들어오기까지 영업일 기준 하루에서 이틀 정도 소요되니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미수금이란
미수금은 "미수"라는 말 그대로 아직 수금이 되지 않은 돈이라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주식을 외상으로 매수한 것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미수금은 위탁자와 관계가 있는데 주식에서 위탁자는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가 지정된 결제일까지 자금을 지불하지 않아서 발생한 상황으로 "위탁자 미수금"이라고도 합니다. 만약 본인의 증권계좌에 미수금이 있다면 아직 돈을 입금하지 않은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용금이란
대용금이란 개인이 보유한 주식이나 수표, 채권 등의 화폐가치가 있는 유가증권을 일정 비율의 돈으로 현금화한 것을 뜻합니다. 대용 금은 주식을 매수할 때 현금을 대체하여 증거금으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보유한 유가증권 즉, 주식, 채권, 수표 등을 담보로 사용하여 현금처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출의 원리와 비슷하여 반드시 신중하게 고민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
증거금이란
주식시장에는 "증거금 제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증거금 제도는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가 보유한 예수금보다 약 2.5~2.8배 많은 금액의 주문이 가능한 상태를 얘기합니다. 증거금은 대용금과 비슷하게 대출의 원리가 적용되며, 주식을 전량 증거금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위험성이 높은 종목으로 적용되어 개인이 보유한 금액 이상으로는 매수가 불가하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기본적인 용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주식의 개념을 잘 이해하고 이용한다면 불로소득으로도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리한 투자는 지양하셔서 다들 성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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